배방 맛집 신강양꼬치 그리고 곡교천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

곡교천과은행나무길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들과 곡교천 은행나무길 나들이 후 배방 맛집 신강 양꼬치를 방문한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천안 아산 지역의 가장 유명한 여행지로 가을이면 전국에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여행하기 위한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장소입니다. 은행 나무길 주변으로는 이제 카페 거리처럼 수많은 카페들이 늘어서 있고 차량과 이륜차의 통행을 금지하며 천안 아산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신정호와 함께 사랑받고 있습니다.

 

◈배방 맛집 신강양꼬치

 

배방 양꼬치 맛집으로 추천드리는 장소는 신강양꼬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불황기를 제대로 맞았던 양꼬치 전문점들에도 이제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꼬치 앤 칭다오라는 말이 유행한 것 처럼 양꼬치와는 칭따오 맥주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배방맛집신강양꼬치

 

신강 양꼬치는 꼬치 10개가 1인분으로 재공 되어 4인 기준 30~40개의 꼬치와 꿔바로우면 아이들과의 외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신강 양꼬치에서 사이드 메뉴로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바지락 볶음입니다. 양념이 잘 벤 바지락과 피망을 곁들이면 식감과 맛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셨다면 탕수육을 대신할 수 있는 꿔바로우도 추천드립니다. 식당이 오래된 만큼 전체적으로 깔끔한 신상 식당들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돌아가며 직접 구워지는 양꼬치의 매력은 다른 맛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입니다. 

 

• 주소 : 충남 아산시 배방읍 모산로 137
• 영업시간 : 매일 12시 ~ 24시
• 메뉴 : 양꼬치 12,000원, 양갈비살 꼬치 15,000원, 양갈비 25,000원, 꿔바로우 16,000원, 바지락 볶음 15,000원
• 주차 : 건물 뒤 주차장, 공수리 공영주차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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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유래

 

양꼬치는 러시아와 중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길거리 음식으로 양고기 덩어리를 꿰어 만든 음식입니다. 양고기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향신료인 쯔란을 곁들여 먹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치맥과 함께 양꼬치 앤 칭다오라는 말처럼 국민 안주입니다. 우리나라에는 구로와 동대문 일대에 차이나타운이 형성되며 전파되기 시작되었고 현재는 건대 거리 주변에서 가장 많은 양꼬치 전문점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스스로 움직이며 구워지는 양꼬치 기계는 김석원 서울 기계 대표에 의해 최초 개발되었으나 특허권을 행사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곡교천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

 

 신강 양꼬치 방문 전 산책을 다녀온 곡교천 근황은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장관이었습니다. 아직 은행나무가 노란 잎으로 물들기 이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고 있었고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꽃들의 향연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황화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로 가을이면 인천 영종도, 경주 분황사, 울산 태화강 등에서 넓게 펼쳐진 황색 물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백일홍은 백일초라고도 불리는데 역시 멕시코 원산의 귀화식물이기도 합니다. 100일 동안 꽃이 붉게 핀다는 의미를 가지며 꽃말은 순결이라고 합니다.

곡교천은행나무길황화코스모스백일홍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곡교천 은행나무길 나들이와 배방 맛집 신강 양꼬치에서 저녁을 추천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황화코스모스 축제 및 백일홍 축제 정보

- 평창 백일홍 축제

평창 백일홍 축제

-고양 가을꽃 축제 (10월 1일 ~ 10월 10일)

 

고양국제꽃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