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의 즐거움

당진 로드 1950 가볼만한 예쁜 카페 그리고 삽교 야경

by 인생수법 2022. 8. 26.
반응형

당진 예쁜 카페 로드 1950
당진 로드 1950 예쁜 카페


안녕하세요.

  

임인년(壬寅年) 무신월(8월, 戊申月) 기유일(24일, 己酉日) 다녀온 당진 로드 1950 가볼 만한 예쁜 카페와 삽교호 야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루 건너 내리는 비로 한 동안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웠었는데요.

  

배방에서 삽교로 향하는 차안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과 깨끗한 공기로 인해 볼 수 있는 탕정 트라펠리스의 날카로운 선예도를 보며 감탄해봅니다.

 

절기상 처서가 지나자 마자 마법처럼 선선한 가을 날씨와 높은 하늘을 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탕정 트라펠리스 하늘
아산에서 삽교로 가는 길 탕정 트라펠리스와 파란 하늘

 

◈당진 로드 1950 이국적인 분위기의 가볼만한 예쁜 카페

 

당진  로드 1950는 주차장부터 1950년대 미국 거리를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를 보입니다.

 

로드 1950 주차장
당진 로드 1950 주차장 입구

 

입구의 오래된 철로와 낡은 번호판들, 트랜스포머를 연상캐하는 로봇까지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너무나도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당진 예쁜 카페 로드 1950
당진 예쁜 카페 로드 1950 입구

 

당진 예쁜 카페 로드 1950의 영업시간은 10시 30분부터 평일은 오후 9시, 주말은 9시 30분까지입니다.

 

- 평일 (월 ~ 금) : 10:30 ~ 21:00

   라스트 오더 20시 30분

- 주말 (토 ~ 일) : 10:30 ~ 21:30

   라스트오더 21시

 

구글 지도를 참조해서 편히 찾아가실 수 있네요.

 

 

 

당진 카페 로드 1950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멀리 서해대교가 보입니다.

 

잠시 풍경을 감상하며 감탄사를 연발하다가 건물 내부가 궁금해서 안으로 들어서 봅니다.

 

로드 1950에서 바라본 서해대교
로드 1950에서 바라본 서해대교

 

건물 입구에는 메뉴판이 있고, 들어서자마자 또 한 번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3층으로 되어 있는 카페 내부는 오래된 미국 서부 느낌이 가득합니다.

 

로드 1950 내부
로드 1950 내부 전경

 

음료의 기본 가격대는 관광지 바가지라고 느껴지지는 않게 9,000원대를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카페 3층으로 올라가면 멀리 바다의 풍경을 즐기며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로드 1950 3층 전경
로드 1950 3층 전경

 

물론 카페에서 주문을 마치고 뒷문으로 나가도 바라를 바라보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다색을 보지 않고 하늘과 풍경만 본다면 마치 캘리포니아에 여행 온 듯 한 착각을 느끼게 됩니다.

 

로드 1950 뒷마당
로드 1950 뒷마당

 

음료 한잔 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풍경과 포토존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건물 옆면으로 돌아가면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작은 길이 있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별도의 구조물들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도 많이 볼 수 있네요.

 

로드 1950 바다 가는 길
로드 1950 바다 가는 길

 

시원한 바다 바람과 멋진 풍경, 그리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의 여유를 즐기러 삽교호로 이동하여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진, 삽교호는 8월 말부터 만조 시각이 점점 늦어지기에 저녁 시간에 가면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삽교호 물때표
삽교호 물때표 (출처 : 왜목마을 홈페이지 물때표)

 

◈삽교호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

 

삽교의 명물이 된 삽교 대관람차는 삽교 함상공원을 지나서 갯벌 위로 이어진 데크길 위에서 보는 것이 가장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삽교호 야경
삽교호 야경

 

항상 바쁜 일상에 쫓기며, 코로나로 인한 피로도가 극도로 높아진 상태에서 오랜만의 푸르른 하늘과 예쁜 카페, 그리고 삽교호의 맛과 야경까지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당진 예쁜 카페 로드 1950, 그리고 삽교호 회 한 접시와 야경을 즐기는 건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