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 엘도라도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파스타 피자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방의 새로운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엘도라도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에서 즐겨본 파스타, 피자와 음료에 대한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엘도라도 베이커리 카페
아산시 배방면 북수리 월천 지구에 2023년 봄 새롭게 오픈한 초대형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엘도라도는 대기업의 브랜드가 아닌 아산 지역 최대 규모의 마트인 아산마트 최상층인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산마트와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어 주차 걱정 없이 직장 동료들과 함께 점심식사로 방문한 엘도라도는 엘리베이터 문을 여는 순간 여행지에 입장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황금빛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초대형 브런치 카페 엘도라도 정보
- 주소 : 충남 아산시 배방읍 배방로 267 7층
- 영업시간 : (카페) 10:00 ~ 22:00, (브런치) 11:00 ~ 20:30 ※15:30 ~ 16:30 Break time
- 전화번호 : 0507-1372-3322
- 주차 : 마트 건물 주차장 모두 사용가능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eldorado_b.b
황금 도시의 이름을 딴 엘도라도 내부로 들어서면 월천 지구와 곡교천의 지류인 봉강천 일대 전망을 볼 수 있는 좌측 공간과 정원을 둘러싸고 ㄱ자 형태로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식사가 가능하도록 넓은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10~2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한 번에 방문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넓은 공간이 매력적인 단체 식사 추천 장소입니다.
넓은 층고가 주는 개방감과 각 공간을 분리해 주는 통로와 난간에 비치된 초록색 식물들과 야자수, 분수들과 꽃장식들이 바쁜 일상의 피로를 씻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대접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멀리서 방문한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한끼 대접하기에도 적절한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엘도라도의 또 다른 매력은 카페 내부에 위치한 야외 정원입니다. 약간 흐린 날씨에도 멀리 배방산과 탕정지구 신도시를 비롯해 멀리 태봉산, 탕정까지 시원하게 뚫린 전망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주말이면 아산 마트를 이용한 후 가족들과 점심 한 끼를 즐기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기자기한 판다 조형물들, 야외 테이블, 물의 정원의 홍학과 두루미 장식 주변에 놓인 테이블에는 아가들과 함께 휴식을 즐기러 온 엄마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엘도라도 메뉴 소개
베이커리 카페이자 브런치 카페인 엘도라도는 카페와 브런치가 분리되어 운영 중입니다. 식사류는 테이블에 위치한 태블릿을 통해 주문 가능하고 서빙은 로봇이 진행하는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음료는 별도로 주문, 수령해야 합니다.
배방 맛집 엘도라도에는 파스타, 고기류, 샐러드, 밥류, 피자류 다섯 가지 종류의 식사 메뉴가 운영 중입니다. 파스타류는 로마나/가지펜네만조/까르보나라/봉골레/알리오올리오/파스타볼로네즈 등을 13,000원으로, 밥류는 폴로리소토/해산물필라프/풍기리소토 등을 14,0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고 피자류는 디아볼라/고르곤졸라/페퍼로니/마르게리따 등을 15,000원의 가격으로 재공하고 있습니다.
※엘도라도 메뉴판
고기류는 한 끼 식사로는 다소 부담스러운 38,000원 ~ 49,800원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개인적으로는 13,000원대의 샐러드를 추가하여 느끼함을 잡아주거나 파스타 한 종류를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첫 방문이기에 아낌없이 한우 안심 찹스테이크와 풍기리소토, 아마트리치아나의 조합을 선택하였습니다. 달달한 리소토와 담백한 참스테이크를 함께 즐기며 약간의 느끼함은 셀프바의 피클과 매콤한 아마트리치아나로 잡아줄 수 있는 조합입니다.
리소토의 느끼함이 어색하시다면 매콤한 해산물 필라프와 피자를 곁들이는 조합도 추천드립니다. 이 모든 메뉴는 테이블에서 태블릿으로 가능하며 전화로 사전 예약도 가능합니다. 또 한 가지 엘도라도의 색다른 매력은 로봇이 하는 서빙입니다. 주문 후 음식이 준비되면 직원의 별도 서빙없이 로봇에 음식이 담겨 테이블로 전달됩니다.
파스타와 피자에는 음료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엘도라도는 브런치와 카페가 별도로 구성되어 있어 음료는 카페에서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음료는 7,000원의 가격대로 커피와 에이드, 스무디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름한정으로 수박주스도 별비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메뉴에 콜라/사이다 탄산음료는 적혀있지 않지만 요청 시 3,000원의 가격으로 캔 콜라를 드실 수 있습니다.
브런치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여름한정 메뉴인 세상 시원한 수박주스와 자몽티, 옛날팥빙수를 베이커리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엘도라도의 모든 음료에 준비된 허브, 꽃들과 함께 시원하고 천천히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엘도라도 뜻은? (El Dorado)
아산 배방 지역의 대형 카페 엘도라도의 뜻은 스페인어 El Dorado로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황금의", "도금의"이지만 대항해시대에 정복자들이 찾아 헤매던 황금으로 만들어진 전설의 도시입니다.
지금까지 배방 맛집으로 아산마트 7층에 새롭게 오픈한 초대형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엘도라도 방문 후기였습니다.